대전 세팍타크로 선수단, 세계선수권대회서 메달 3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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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지난 9-16일 태국에서 열린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시체육회는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준욱(목원대 소속·22), 김세영(대전시 소속·33) 선수가 총 3개(금1·동2)의 메달을 거머쥐었다고 18일 밝혔다.
김세영 선수도 여자부 팀레구 3인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위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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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지난 9-16일 태국에서 열린 '세계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대전시체육회는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준욱(목원대 소속·22), 김세영(대전시 소속·33) 선수가 총 3개(금1·동2)의 메달을 거머쥐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준욱 선수는 남자부 쿼드이벤트 4인조 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로 승리,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어 팀레구 이벤트 3인조 경기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입증하며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김세영 선수도 여자부 팀레구 3인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위력을 보여줬다.
아울러 두 선수는 오는 10월 13-19일 목포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여,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김종문 대전시체육회 부회장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한 우리 세팍타크로 선수단이 자랑스럽다"며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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