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중학교, '친구 아빠엄마에게 듣는 진로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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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기자, 천문학자 등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러한 직업들이 어떠한 일을 하는지 잘 알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친구 아빠엄마로부터 더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앞으로 직업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친근감이 더한 친구 아빠엄마의 직업부터 전문 진로강사까지 진로특강이 마련, 미래 직업 선택에 있는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줬다.
친구 아빠엄마에게 듣는 직업 세계에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 유발 등으로 진로특강의 학습효과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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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기자, 천문학자 등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러한 직업들이 어떠한 일을 하는지 잘 알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친구 아빠엄마로부터 더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앞으로 직업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어요."
친근감이 더한 친구 아빠엄마의 직업부터 전문 진로강사까지 진로특강이 마련, 미래 직업 선택에 있는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줬다. 대전 대덕중학교는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과 도서관 등에서 학부모와 외부 강사 20여 명을 초청해 진로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돕기 위해 진로특강을 기획했다고 이 학교는 설명했다.
과학계, 언론계, 경찰, 군인, 디자인계열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대덕중 학부모들이 자식들 또래 학생들을 만났다. △의사이자 데이터 과학자인 의사 과학자의 연구 경험 소개 △누구나 기자인 시대 △모두를 위한 기자 되기 △우리가 알고 싶은 군인의 길 등 자신들의 직업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유도했다. 친구 아빠엄마에게 듣는 직업 세계에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 유발 등으로 진로특강의 학습효과가 컸다. 또, △광학이야기, 레이저와 스타워즈 △별 볼일 없는 천문학자 등 대덕중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전문 외부 강사가 실시하는 프로그램도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문율(3학년) 학생은 "기자가 정확히 어떤 일을 어디서 하는 직업인지 궁금했는데 강의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됐다"고 했고, 이해나(1학년) 학생도 "평소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천문학자가 하는 일을 자세히 알게 돼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송민서(3학년) 학생은 "경찰관이 하는 일에 대한 강의를 듣고 봉사 정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 들게 됐다"고 말했다.
오창석 교장은 "진로특강이 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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