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1호선 신길역서 열차 고장…환승으로 10분 지연

정진형 기자 2023. 7. 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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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퇴근 시간대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10분간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역에 정차 중이던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섰다.

코레일은 사고가 일어난 고장 열차를 후속 열차로 대체하는 작업을 10여분간 진행한 뒤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승객들은 10분만에 후속 열차에 환승 조치했다"며 "현장에서 연기나 화재가 발생하진 않아 소방에서 오인신고로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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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급장치서 스파크…119 신고 소동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8일 퇴근 시간대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10분간 지연됐다. 사진은 지난 4월4일 오전 서울 중구 지하철1호선 시청역 승강장. 2023.04.0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18일 퇴근 시간대 서울 지하철 1호선 신길역에서 열차 고장으로 운행이 10분간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신길역에 정차 중이던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섰다.

열차 상부 전기공급장치에 스파크가 튀면서 큰 소리가 나서 화재를 우려한 119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코레일은 사고가 일어난 고장 열차를 후속 열차로 대체하는 작업을 10여분간 진행한 뒤 운행을 재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승객들은 10분만에 후속 열차에 환승 조치했다"며 "현장에서 연기나 화재가 발생하진 않아 소방에서 오인신고로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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