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촌일터, 우리 함께 실천해요"

충남도, 농업인 안전 365 릴레이 캠페인 동참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18일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에 동참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8일 농작업 재해 위험을 줄이고 농업인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농업인 안전 365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대영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안전한 농촌일터, 우리 함께 실천해요', '농업인 안전 365, 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 등 구호를 함께 했다.

농업인 안전 365 릴레이 캠페인은 농어업인안전보험법 및 증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안전한 농작업 실천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홍보 활동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다음 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전북농업기술원과 예산군농업기술센터를 지목했다.

김초희 도 농업기술원 농업안전팀장은 "이번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이 농업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 10일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해 '충청남도 농어업작업안전재해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전문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