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수해위, 고령은퇴농 연금제 시행 따른 면밀한 검토 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이하 농수해위)가 충남도가 추진하는 고령은퇴 연금제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도에서 추진하려는 은퇴농업인 연금제도의 경우 실제로 은퇴하려는 소규모농가에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며 "수혜자에 대한 기준 정비과 함께 청년농업인에게 농업에 필요한 농지가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이하 농수해위)가 충남도가 추진하는 고령은퇴 연금제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농수해위는 17일 제346회 임시회 농수해위 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농림축산국, 산림자원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이 자리에서 "은퇴농업인 연금제도의 경우 혜택 기준을 완화해 수혜자를 늘리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은퇴농업인의 노후보장과 청년 농업인 농지 지원을 위해서는 혜택 확대를 통해 수요자 확보가 우선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위원(서천2·국민의힘)은 "현재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향상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를 요청한 것으로 아는데, 이번 호우피해와 같은 상습 재해 피해지역에 대한 보험 가입 독려가 특히 확대돼야 한다"며 "또 보험에 가입이 가능한 작물 범위도 더 확대돼 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도에서 추진하려는 은퇴농업인 연금제도의 경우 실제로 은퇴하려는 소규모농가에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며 "수혜자에 대한 기준 정비과 함께 청년농업인에게 농업에 필요한 농지가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농업경영체라면 보장되는 '공익직불금'과 고령농업인이 농지를 반납하고 연금을 받는 '고령은퇴 농업인 연금제도'와 상충할 것 같아 우려된다"며 "고령농 연금제도 시행 전에 공익직불금에 따른 영향 검토로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1심 유죄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장철민 “대전 예산 확보 1순위 ‘트램’…목표치 확보해 낼 것” - 대전일보
- '훼손 시신' 양광준 동문 "착한 성향…후배에게 따뜻했어 충격"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