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윤리위, 20일 ‘폭우 골프’ 홍준표 징계 여부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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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18일 폭우 피해가 속출한 기간에 골프를 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 논의를 직권 개시하기로 했다.
윤리위는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회의를 열고 홍 시장의 수해 시 골프 논란과 관련한 징계 절차 개시 여부 안건을 상정해 논의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당 사무처는 지도부 결정에 따라 홍 시장 논란 관련 진상조사를 진행했지만, 윤리위는 이와 별개로 홍 시장 징계 안건을 직권 상정해 논의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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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18일 폭우 피해가 속출한 기간에 골프를 친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 논의를 직권 개시하기로 했다.
윤리위는 오는 20일 오후 4시 30분 회의를 열고 홍 시장의 수해 시 골프 논란과 관련한 징계 절차 개시 여부 안건을 상정해 논의한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당 사무처는 지도부 결정에 따라 홍 시장 논란 관련 진상조사를 진행했지만, 윤리위는 이와 별개로 홍 시장 징계 안건을 직권 상정해 논의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홍 시장은 지난 15일 오전 팔공CC에서 골프를 치다가 폭우로 1시간여 만에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대구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수해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홍 시장이 골프를 친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었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주말에 공무원들이 자유롭게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이라면서 “부적절하지 않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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