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경상 새벽까지 돌풍에 천둥 번개 '매우 강하고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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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19일 새벽까지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기준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다.
전라 동부, 제주도는 이날 밤까지, 경상권은 다음날 새벽까지 시간당 30~60㎜ 비가 내린다.
이날 오전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쪽에서 오는 저기압이 이날 오후부터 남부지방을 통과해 서쪽 지역부터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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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남부, 전라동부, 제주도, 경상권 돌풍에 천둥번개 많은 비
전국 곳곳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는 19일 새벽까지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 기준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있다.
전라 동부와 경상권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내일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는 곳도 있겠다.
충북 남부 지역은 이날 밤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내린다.
전라 동부, 제주도는 이날 밤까지, 경상권은 다음날 새벽까지 시간당 30~60㎜ 비가 내린다.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안성) 373㎜, 강원(원주) 354.5㎜, 충북(청주) 549㎜, 충남권(청양) 665㎜, 전북(익산) 594.5㎜, 전남권(구례) 581.5㎜, 경북권(문경) 522㎜, 경남권(부산) 340.9㎜, 제주도(제주) 840.5㎜다.
이날 오전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쪽에서 오는 저기압이 이날 오후부터 남부지방을 통과해 서쪽 지역부터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이로 인해 대부분 지역에서 오는 21일까지 장마 소강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잠시 주춤하겠지만 이 기간에는 폭염이 닥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당 기간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33도 내외의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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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정록 기자 roc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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