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상반기 무안공항 이용객 증가…“30만 명 목표” 외
[KBS 광주]전라남도가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을 집계한 결과 올 상반기 기준 모두 10만 4천 명으로 지난해 전체 이용객보다 배 이상 늘었고, 이 가운데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한 9만 8천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목표를 30만 명으로 정하는 한편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와 활주로 연장 사업을 2025년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 주민참여예산위 출범…“재정 공공성 강화”
전라남도교육청의 예산편성과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살피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예산바로쓰기 도민감시단'이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개별로 운영됐던 위원회와 감시단이 올해부터는 겸임위원으로 통합해 활동할 예정인 가운데 50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제출 의견 협의와 예산 낭비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강진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유수율 94.5%’
강진군의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한 유수율이 94.5%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완료된 현대화사업 가운데 전국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농어촌지역 상수도 관망의 심각한 누수율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부터 환경부에서 추진 중인 국책사업이고, 강진군은 2018년부터 5년 동안 강진읍과 병영면 노후 상수도 관망 25.6km를 정비하고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왔습니다.
‘조선대 해양헬스케어 실증센터’ 28일 개소
바다에 서식하는 해조류 등을 연구해 제품화하는 '조선대학교 해양헬스케어 유효성 실증센터'가 오는 28일 완도에 문을 엽니다.
해양실증센터는 지난 2021년 전남도와 완도군 그리고 해양수산부가 지원한 예산 160억 원으로 추진됐으며 완도군 신지면에 있는 조선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내에 설립됐습니다.
해양실증센터는 해양 바이오 헬스케어 활성소재의 산업화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완도군의 '해양바이오 공동협력연구소'도 위탁운영할 예정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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