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정책 벤치마킹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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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추진하는 창업지원 정책을 배우기 위해 전국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이 센터를 찾아 가장 주목하는 것은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스타트업 카페 지원사업 등 광명시만의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지난 13일 센터를 찾은 인제대 학생들은 "광명시 ESG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처럼 특색있는 창업지원 정책이 인상 깊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광명에서 창업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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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에 따르면 2020년 센터 개관 이후 벤치마킹을 위해 센터를 찾은 기관, 단체는 모두 40여 곳 500여 명에 이른다.
소재지도 시 관내를 비롯해 광주, 고양, 남양주, 순천, 안산, 포천, 금천구 등 전국에 고르게 분포하고, 기관 성격도 지방자치단체, 고등학교, 대학교 등 다양하다.
이들이 센터를 찾아 가장 주목하는 것은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스타트업 카페 지원사업 등 광명시만의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특히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사업은 초기기업의 ESG 경영 대응 능력 및 경영 체계 마련 등을 지원하는 광명시 자체 사업이다.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고자 하는 지역 창업자를 대상으로 공간부터 사업비까지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카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카페 운영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카페 지원사업’도 벤치마킹 대상이다.
시는 매년 스타트업 카페 운영자를 모집해 저렴한 임대료의 영업장소와 기자재, 경영 멘토링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은 직접 사업자를 등록하고 카페 운영을 할 수 있는 창업 기회를 얻는다.
지난 13일 센터를 찾은 인제대 학생들은 “광명시 ESG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처럼 특색있는 창업지원 정책이 인상 깊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광명에서 창업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든지 홈페이지 대관 예약을 통해 셀프 스튜디오, 미팅룸, 컨퍼런스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광명|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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