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전 특검 가족 압수수색

KBS 2023. 7. 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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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가족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 박 전 특검의 딸과 아내의 주거지 등에 수사진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박 전 특검은 컨소시엄 관련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대장동 민간업자들로부터 거액을 약속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달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이후 검찰은 박 전 특검의 혐의에 대해 보강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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