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 생활형 숙박시설 주차장 조례 개정안 ‘부결’ 외
[KBS 광주]생활형 숙박시설 입주민들이 용도변경을 위해 청구한 여수시 주차장 조례안 개정안이 부결됐습니다.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오늘 오피스텔 주차장 설치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심의했지만, '미개정이 원칙'이라는 여수시 입장 등을 고려해 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입주민들은 조례안 통과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으며, 앞으로 여수시를 상대로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수시, 만흥동 민간임대주택 사업 ‘특별 주의’
여수시는 최근 한 민간업체가 광고하고 있는 만흥동 민간임대주택 사업 참여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여수시는 만흥동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조합원 모집이 아닌 발기인을 모집하는 단계라며, 발기인은 출자금을 부담해야 하고, 협동조합 기본법에 출자금 반환에 대한 사항이 명시되지 않는 만큼 계약 내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승남 “정부, 양파 수입 9만 톤 증량 철회해야”
민주당 김승남 의원이 정부의 양파 수입량 9만 톤 증량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올해 국내 양파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인데도 정부가 지난 7일 양파 저율관세할당 물량을 9만 톤 늘리기로 발표했다며 이로 인해 국내 양파 재배 농가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거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고흥 분청박물관-울릉 독도박물관, 공동 기획전시
고흥 분청문화박물관과 경북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고흥과 독도의 연관성을 알리는 공동 기획전시를 열고 고흥의 옛 지명인 흥양과 울릉도, 독도 관련 유물 45점을 전시합니다.
학계에서는 울릉도 개척민 가운데 상당수가 고흥과 여수 등 전라도 출신이었고, 독도라는 섬 이름도 고흥 어민들이 고향 앞바다의 독섬과 모양이 비슷해 독섬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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