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취약지역 등 긴급 점검

손봉석 기자 2023. 7. 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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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지속되는 폭우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고자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긴급 점검했다고 18일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폭우와 강풍으로 대형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한 시기”라며 “꼼꼼한 시설물 점검과 철저한 대응으로 구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점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구는 지난 17일 신림중학교 인근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3곳을 점검했으며 관내 곳곳의 옹벽과 하수도 맨홀 관리상태를 살폈다.

추후 집중호우가 다시 찾아올 때를 대비해 각 동에는 빗물받이 덮개와 이물질을 제거해 배수력을 확보하고, 주택 축대와 옹벽·공사장 등을 점검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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