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신임 사무총장에 김용빈 사법연수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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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신임 사무총장에 김용빈 사법연수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공지를 통해 "신임 사무총장 후보에 대한 검증절차가 마무리 되어 25일 전체 위원회의에서 김용빈 현 사법연수원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 의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찬진 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지난 5월25일 동반 사퇴했다.
신임 사무차장으로는 허철훈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지난 달 9일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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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신임 사무총장에 김용빈 사법연수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공지를 통해 "신임 사무총장 후보에 대한 검증절차가 마무리 되어 25일 전체 위원회의에서 김용빈 현 사법연수원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 의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관위 사무처 수장은 그간 내부 승진으로 임용돼 왔는데 자녀 특혜 채용 논란이 불거지면서 선관위 개혁을 위해 외부 출신 영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외부 출신 사무총장은 1988년 사임한 법제처 출신 한원도 전 총장이 마지막으로 이번에 임용되면 35년 만이다.
앞서 박찬진 전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사무차장은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지난 5월25일 동반 사퇴했다. 이들은 지방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자녀가 각각 2022년과 2018년에 선관위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신임 사무차장으로는 허철훈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지난 달 9일 임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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