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사립유치원, 나이스 도입 반대 입장 발표 연수 자리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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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치원을 대상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 연수를 개최했으나 사립유치원이 "사립유치원 실정과 맞지 않는다"며 나이스 도입을 반대, 단체로 행사장을 떠났다.
김현각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강원지회장은 "국·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은 교육업무를 담당한다는 점은 같으나 설립 주체와 재산권이 다르다"면서 "그렇기에 운영방식도 달라야 하는데 정부가 나이스 시스템을 일괄 도입하려한다. 그래서 연수 시작에 앞서 퇴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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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치원을 대상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 연수를 개최했으나 사립유치원이 “사립유치원 실정과 맞지 않는다”며 나이스 도입을 반대, 단체로 행사장을 떠났다.
18일 본지 취재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날 원주에서 영서권 국·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지능형 나이스 연수를 개최했다. 그러나 행사시작과 동시에 사립유치원은 나이스 도입을 반대하는 이유를 밝힌 뒤 단체로 행사장을 떠났다.
사립유치원이 단체행동에 나선 이유는 오는 9월부터 전국 유치원에서도 4세대 나이스가 도입될 예정이나 국·공립과 달리 사립유치원은 행정담당 직원이 없는 데다 나이스 도입으로 인해 업무 과중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유보통합을 앞둔 상황에서 나이스 도입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들은 행정업무를 맡을 전담인력을 지원하고 나이스 내용 중 필요항목만 선별 사용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교육당국에 요구 중이다.
김현각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강원지회장은 “국·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은 교육업무를 담당한다는 점은 같으나 설립 주체와 재산권이 다르다”면서 “그렇기에 운영방식도 달라야 하는데 정부가 나이스 시스템을 일괄 도입하려한다. 그래서 연수 시작에 앞서 퇴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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