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견학하던 미국인 1명 '월북'

허고운 기자 2023. 7. 18. 1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외국인 1명이 북한으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주한유엔군사령부는 이날 "JSA를 견학하던 미국인 1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북한으로 넘어간 이 미국인은 판문점 일반 견학 진행 중이었으며, 아직 남으로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사는 "현재 북한이 해당 인원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군과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사 "사건 해결 위해 북한군과 협조 중"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2022.7.19/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외국인 1명이 북한으로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주한유엔군사령부는 이날 "JSA를 견학하던 미국인 1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북한으로 넘어간 이 미국인은 판문점 일반 견학 진행 중이었으며, 아직 남으로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사는 "현재 북한이 해당 인원의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군과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