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U-19 세계선수권 내달 개막…한국배구연맹 격려금 전달

2023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유스(U-19) 선수권
여자부 크로아티아, 남자부 아르헨티나 개최 예정

[서울=뉴시스]여자 유스대표팀. 2023.07.18.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배구연맹이 18일 2023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유스(U-19) 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남녀 유스대표팀을 방문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국배구연맹 신무철 사무총장은 남자 대표팀이 훈련 중인 수원 수성고와 여자 대표팀이 훈련 중인 IBK기업은행 연습장을 방문했다.

신 총장은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는 우리 선수들이 다가오는 대회에서 준비한 실력을 유감 없이 뽐내고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남자 유스대표팀. 2023.07.18.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3 세계유스(U-19) 선수권대회 여자부 경기는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열린다. 남자부 경기는 4일부터 13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다. 여자부 장윤희(서울중앙여고) 감독과 남자부 김장빈(수성고) 감독이 대표팀을 이끈다.

연맹은 유스대표팀 뿐만 아니라 성인대표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한배구협회에 5억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9월 23일 개막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남녀부 각각 1억원씩 포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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