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대표팀 충암고 이영복 감독, "원 팀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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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18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에서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U-18 야구월드컵)에 참가할 20명의 선수를 발표한 이후 충암고 이영복 감독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무조건 원 팀'을 강조했다.
과연 JTBC 최강야구를 통하여 '인싸'로 거듭난 이영복 감독이 청소년 대표팀에서는 어떠한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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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원 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18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에서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U-18 야구월드컵)에 참가할 20명의 선수를 발표한 이후 충암고 이영복 감독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무조건 원 팀'을 강조했다. 그러는 한편, 선발하고 싶어도 나이 제한과 포지션 중복 등으로 아쉽게 선발하지 못한 선수들에 대해 위로의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대표팀 감독으로 선발된 이후 이영복 감독은 바쁜 일정을 보냈다. 주말리그를 비롯하여 청룡기 선수권 참가, 그에 앞서 JTBC 최강야구 녹화와 고교-대학 올스타전을 이끌면서 대표팀에 선발될 만 한 선수들에 대한 연구도 동시에 진행했기 때문. 협회 및 프로 스카우트팀의 자문도 받아가면서 고심 끝에 20명의 선수단을 확정했다.
투수들은 대부분 올스타전에서 이영복 감독 앞에서 '쇼케이스'를 잘 펼친 선수들로 구성됐다. 황준서에 대해서는 불펜 투구만으로도 "정말 예리하다. 어떻게 저렇게 던질 수 있는가! 왜 황준서 황준서 하는지 알겠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대구상원고의 임상현과 청주고 사이드암 박기호에 대해서도 "가까이서 이렇게 지켜 본 것은 처음이다. 정말 볼이 좋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외야 포지션에는 최대어 박채울(충암고)이 유급 경력으로 아쉽게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대신에 '리틀 적토마' 이승민(휘문고)의 존재가 큰 힘이 된다.
그 중에서 이영복 감독은 포수 포지션에 대한 고민이 많았음을 털어놨다. 3학년 중 좋은 포수들이 마땅치 않은 가운데, 경기고 이상준 역시 수비보다는 타격에 일가견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포수를 한 명 더 뽑는 것에 대한 의견에 이 감독은 "3학년 포수들 중에 뽑으려니, 아쉽게도 이상준 만 한 선수가 없었다. 다행히 2학년 이율예(강릉고)가 투-타 모두 빼어난 만큼, 둘에게 모두 기회를 주려 한다."라며 포수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이영복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대통령배 대회 종료를 전후하여 소집, 강화훈련을 통하여 9월에 타이완에 입국하게 된다.
과연 JTBC 최강야구를 통하여 '인싸'로 거듭난 이영복 감독이 청소년 대표팀에서는 어떠한 활약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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