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 그랑프리에 김영웅

강애란 2023. 7. 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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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김영웅(세종대학교)이 그랑프리(대상)를 차지했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서울국제문화교류회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컨템퍼러리댄스 시니어 남자 부문 1위를 차지한 김영웅에게 그랑프리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각각 발레와 컨템퍼러리댄스 부문 시니어 남자 1위를 차지한 권도현(한국예술종합학교)과 김영웅에게는 예술특례요원에 편입되는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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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무용콩쿠르 그랑프리 김영웅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제20회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김영웅(세종대학교)이 그랑프리(대상)를 차지했다.

이 대회를 주최하는 서울국제문화교류회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컨템퍼러리댄스 시니어 남자 부문 1위를 차지한 김영웅에게 그랑프리를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발레, 민족춤, 컨템퍼러리댄스, 안무 등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는 10개국에서 840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본선에 430여명이 올라 기량을 겨뤘다. 김영웅을 비롯해 총 85명이 본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만 달러, 각 부문 시니어 1위에게는 상금 3천 달러가 주어지는 등 총 6만4천800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각각 발레와 컨템퍼러리댄스 부문 시니어 남자 1위를 차지한 권도현(한국예술종합학교)과 김영웅에게는 예술특례요원에 편입되는 병역 혜택이 주어진다.

19일에는 마포아트센터에서 콩쿠르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수상자들이 선보이는 '월드갈라' 공연이 펼쳐진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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