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충청 장맛비 계속... 내일 장마 소강
YTN 2023. 7. 18. 18:52
현재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울진과 전북 완주 등 화면에 붉은 색으로 보이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하지만 길게 내리진 않겠고,
비 구름이 빠르게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충청 이남 서해안에 이어, 밤 9시쯤에는 그 밖의 충청과 호남 지역의, 자정을 전후해서는 대부분 지역의 비가 그치겠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 서해안에 이어 다른 지역의 호우특보도 점차 해제되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리며 큰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고, 적은 양의 비로도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여기에 영남에는 180mm 이상, 호남 동부에도 최고 120mm의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계속해서 날씨 상황 확인하며, 조금 더 대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다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3도, 대구 31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보다 6~8도가량 높아지며 날이 무척 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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