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호우로 사망자·공공시설·농업 피해 계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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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호우로 인한 공공시설·주택·농업 피해 집계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실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전날 19명에서 22명(예천 12, 영주 4, 봉화 4, 문경 2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8명에서 5명(예천)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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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호우로 인한 공공시설·주택·농업 피해 집계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실종자 3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전날 19명에서 22명(예천 12, 영주 4, 봉화 4, 문경 2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8명에서 5명(예천)으로 줄었다.
1만105가구에서 정전이 있었고 오후 6시 이후 현재까지 73가구에서 복구가 되지 않고 있다.
192곳의 통신기지국도 피해를 봤으며 복구되지 않은 곳은 전날 23곳에서 18일 오후 6시 현재는 19곳으로 줄었다.
공공시설 피해는 전날 오후 6시 현재 258건이던 것이 이날엔 402건(도로 66, 산림 토사유출 4, 토사유출 6, 하천 213, 상하수도 78, 문화재 22, 체육시설 13건)으로 크게 늘었다.
주택 피해는 233건에서 243건으로 늘었다.
공장 4곳(영주 2, 고령 2곳)도 새로 침수됐고 종교시설 14곳도 피해를 봤다.
축사 피해는 25건에서 26건으로 늘었고 가축폐사는 전날 10만5028두(수)에서 10만6558두(수)로 늘었다.
농작물 피해면적은 2161.2ha에서 2861.5㏊로 늘었다.
이재민은 전날 1852가구 2832명에서 2329가구 3511명으로 늘었고 미귀가 가구도 877가구 1359명에서 1224가구 1784명으로 늘었다.
도로 통제는 전날 6곳에서 이날 12곳으로 두 배 늘었다.
철도는 전날 중앙선(청량리~안동), 영동선(영주~동해), 경북선(영주~김천) 등 3개 노선이 아직 개통되지 않고 있으며 18일에는 경부선(서울~부산)도 멈췄다.
응급복구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도로·교량은 66곳 가운데 44곳(66.7%), 하천은 213곳 가운데 44곳(20.7%), 상하수도는 78곳 가운데 43곳(55.1%)가 복구됐다.
도청 직원 72명과 시군 직원 1303명이 계속 비상근무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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