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신화 멤버끼리 좋아하는 女 겹치면? 사이에 두고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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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김동완이 과거 멤버들끼리 마음에 드는 여성을 두고 싸웠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는 지난 14일 '신화 김동완! 멤버들끼리 한 여자를 두고 싸웠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MC 최욱이 "여성 연예인을 두고 멤버끼리 싸운 적은 없냐"고 묻자, 김동완은 "저희는 오히려 그런 게 없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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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김동완이 과거 멤버들끼리 마음에 드는 여성을 두고 싸웠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는 지난 14일 '신화 김동완! 멤버들끼리 한 여자를 두고 싸웠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동완은 그룹 멤버끼리 좋아하는 이성이 겹치는 경우가 없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동완은 "우린 겹치면 두고 보지 않았다"며 "여자를 사이에 두고 그냥 싸웠다. 여성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2000년대 초반 나이트클럽에 가면 신화 방이 따로 있었다"며 "들어가 있으면 (여성들이) 알아서 들어오고 그랬다"고 밝혔다.
사석에서 누가 인기가 제일 많았냐는 물음에 김동완은 "에릭은 (나이트클럽에) 잘 안 나타났다"며 "신혜성은 한 번 가면 난리가 날 정도였는데 (에릭처럼) 자주 안 갔다"고 설명했다.
김동완은 나이트클럽에 가도 연예인이라 여성에게 대시도 못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땐 눈에 보이는 게 없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2000년대 초반 분위기는 그랬다"며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숨어있던 악마적 재능을 모두가 드러냈다"고 농담했다.
MC 최욱이 "여성 연예인을 두고 멤버끼리 싸운 적은 없냐"고 묻자, 김동완은 "저희는 오히려 그런 게 없었다"고 답했다. 김동완은 "다른 걸로는 많이 싸웠는데 그런 이유로 싸움은 없었다"며 "멤버끼리 항상 '여자보다 우리 사이가 더 중요하단 걸 깨닫자'고 얘길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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