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고창·정읍…각각 112시간, 94시간 만에 호우경보 해제

유승훈 기자 2023. 7. 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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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과 고창, 정읍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18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나머지 11개 시·군에 발효된 호우경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부안의 경우 지난 14일 오전 2시 호우경보가 발효된 뒤 112시간 만의 해제 조치다.

고창과 정읍(14일 오후 8시 발효)은 94시간 만에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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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1개 시·군 호우경보 유지
장맛비가 내리는 17일 전북 완주군 삼봉로에서 우산을 쓴 학생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3.7.1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부안과 고창, 정읍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18일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나머지 11개 시·군에 발효된 호우경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과 전북도에 따르면 줄기차게 쏟아 붇던 장맛비는 도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부안의 경우 지난 14일 오전 2시 호우경보가 발효된 뒤 112시간 만의 해제 조치다. 고창과 정읍(14일 오후 8시 발효)은 94시간 만에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비는 19일 새벽까지 내리다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오전에 소강상태를 보이다 오후에는 동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예보됐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동부 내륙)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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