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리운전 기사에 보디캠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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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플랫폼 종사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스조끼 111개를 지급하고 대리운전 기사를 대상으로 보디캠 62개를 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현장 관계자 면담을 통해 수요를 파악해 여성 등 자기방어에 취약한 대리운전 기사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몸에 부착해 현장 영상을 촬영하는 보디캠을 대여하고 폭염 대비 쾌적한 일터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스조끼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장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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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조끼 111개도 지급 예정
부산시는 플랫폼 종사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스조끼 111개를 지급하고 대리운전 기사를 대상으로 보디캠 62개를 대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 사업은 최근 산업체계 변화에 따라 플랫폼 종사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보호 조치 없이 취약한 여건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위해 최소한의 안전한 노무 제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현장 관계자 면담을 통해 수요를 파악해 여성 등 자기방어에 취약한 대리운전 기사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몸에 부착해 현장 영상을 촬영하는 보디캠을 대여하고 폭염 대비 쾌적한 일터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스조끼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장비를 지원한다.
특히 보디캠 대여로 여성 대리운전 기사 등을 대상으로 한 폭력이나 성추행 범죄 등을 예방하고 운전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 및 기사와 이용자 간의 분쟁 해결에 상당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아이스조끼 지급은 부산 이동노동자 지원센터의 직무·안전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1차 신청을 받으며 2차는 일반 플랫폼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소진 시까지 신청받는다.
보디캠 대여는 여성 등 위험 취약계층 대리운전기사를 대상으로 19일부터 31일까지 1차 신청을 받으며 2차는 일반 대리운전기사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신청받는다. 대여 기간은 3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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