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18기 청년 해외연수 출정 기념 발대식 개최

박해진 기자 2023. 7. 18. 1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장애·비장애청년이 함께 국제사회에 도전하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의 출정을 앞두고 18일 오전 11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앤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의 단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림팀 18기 4년 만의 해외연수, 미국·캐나다·독일·일본 4개국으로 출정 선포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장애·비장애청년이 함께 국제사회에 도전하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의 출정을 앞두고 18일 오전 11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앤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의 단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하였다.

드림팀 18기는 올해로 1,000번 째 도전자들을 맞이하여 전문가와 함께 디지털기술 발전에 따른 장애인 고용 및 기술활용 현황, 디지털포용 정책 사례를 보고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디지털 기술 발전을 위해 미국의 각 도시로 떠난다. 또한 ▲주거접근성 ▲장벽없는 대학환경 ▲IT기술을 활용한 특수교육 및 예술 등 청년들이 직접 겪은 국내의 장애현안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직접 연수를 설계하여 캐나다, 독일, 일본을 둘러볼 예정이다.

드림팀 18기는 지난 5월, 모든 단원이 선발된 이후 오리엔테이션, 안전교육, 국내 유관기관 탐방, 세미나 참여 등을 통해 연수국에서 탐구할 사전준비를 마쳤다.

발대식은 각 연수팀의 최종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국내에서 연수준비를 위해 애쓴 18기 단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앞선 2013년, 연수를 다녀온 선배 신홍윤 청년은 지금의 강연가로서의 삶은 비로소 드림팀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라며, 드림팀을 통한 꿈 실현을 함께 기대하였다.

이에 18기 대표 김남영 단원은 “드림팀을 통해 장애는 축복과 같이 느끼게 되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계속해서 발생하는 새로운 상황에도 도전하고 꿈을 꾸는 성장을 이루어내겠다”고 답하며 18기 단원 모두가 ‘Digital IT for Humanity’의 가치를 향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발대식에서는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을 드림팀 명예단원으로 위촉하는 시간도 가졌다. 18기 단원들은 김예지 의원의 ▲장애대학생 교육지원체계 마련 ▲UNCRPD 선택의정서 비준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의 도전과 성장에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예지 의원은 “청년들의 안전한 연수를 당부하며, 연수 후 청년들과 함께 국내의 장애현안을 함께 해결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드림팀은 스스로 성장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에 상생과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은 “18년 간 드림팀의 역사를 함께한 신한금융그룹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청년세대의 고민이 드림팀 연수를 통해 돌파구를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