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속도전에서 앞선 중앙대, 건국대 제압 … 준결승에서 연세대와 격돌
손동환 2023. 7. 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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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4강에 오른 마지막 팀이 됐다.
중앙대는 1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남자대학 1부 6강 토너먼트에서 건국대를 85-61로 꺾었다.
중앙대는 39-30으로 건국대와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중앙대는 수비와 수비 리바운드 이후 빠른 공격으로 건국대와 차이를 더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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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4강에 오른 마지막 팀이 됐다.
중앙대는 1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남자대학 1부 6강 토너먼트에서 건국대를 85-61로 꺾었다. 4강에 진출한 중앙대는 하루 뒤 같은 곳에서 연세대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주영(183cm, G)과 강현수(181cm, G), 유형우(186cm, G)가 함께 코트에 나섰다. 3명의 선수는 수비 앞선에 포진했다. 3-2 대형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중앙대 3-2 지역방어가 초반에는 위력을 발휘했다. 건국대 야투 실패 유도 후 빠른 공격으로 손쉽게 득점했다. 경기 시작 1분 29초 만에 6-0으로 앞섰다.
3-2 지역방어가 계속 잘 이뤄졌고, 강현수의 속공과 이주영의 3점이 터졌다. 중앙대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16-4로 앞섰다. 분위기가 꽤 좋았다.
하지만 건국대의 빨라진 페이스에 수비 대형을 조성하지 못했다. 빠른 속도로 실점. 건국대와 더 멀어질 기회를 잃었다. 25-19로 1쿼터를 마쳤다.
중앙대는 2쿼터 시작 3분 넘게 득점하지 못했다. 긴 슈팅 거리에 많은 걸 의존해야 했다. 2쿼터 시작 2분 30초 만에 25-23으로 쫓겼던 이유.
이경민(183cm, G)이 분위기를 바꿨다. 속공 가담에 이은 미드-레인지 점퍼와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연속 득점을 해냈다. 특히, 2쿼터 종료 2분 12초 전에는 레이업 득점과 추가 자유투까지 얻었다. 중앙대는 39-30으로 건국대와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임동언(195cm, F)이 2쿼터 종료 35초 전 3번째 파울을 범했다. 중앙대로서는 큰 악재였다. 임동언을 대체할 장신 자원이 없었기 때문이다. 45-38로 전반전을 마쳤다고 해도, 중앙대는 웃기 어려웠다.
중앙대는 걱정과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전 같은 견고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건국대를 밀어붙였다. 3쿼터 시작 3분 6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54-43)로 달아났다. 건국대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 또한 유도했다.
흐름이 끊길 법도 했다. 그러나 중앙대는 수비와 수비 리바운드 이후 빠른 공격으로 건국대와 차이를 더 벌렸다. 3쿼터 시작 5분도 지나지 않아, 60-43으로 달아났다.
또, 임동언이나 김두진(197cm, F) 등 행동 반경 넓은 포워드가 건국대 빅맨을 끌어낸 후, 강현수나 이주영 등 가드 자원들이 베이스 라인을 영리하게 침투했다. 이경민도 3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돌파 레이업. 중앙대는 65-49로 3쿼터를 마쳤다.
중앙대가 훨씬 유리해졌다. 다만, 점수 차를 빨리 까먹지 않아야 했다. 이른 시간 추격을 허용한다면, 분위기가 건국대 쪽으로 넘어갈 수 있었기 때문.
중앙대 선수들도 이를 인지했다. 마지막에 더 집중했고, 경기 종료 5분 전 73-53로 달아났다. 남은 5분을 침착하게 보냈다. 예선 전승을 기록했던 건국대를 손쉽게 제압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중앙대는 1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남자대학 1부 6강 토너먼트에서 건국대를 85-61로 꺾었다. 4강에 진출한 중앙대는 하루 뒤 같은 곳에서 연세대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주영(183cm, G)과 강현수(181cm, G), 유형우(186cm, G)가 함께 코트에 나섰다. 3명의 선수는 수비 앞선에 포진했다. 3-2 대형이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중앙대 3-2 지역방어가 초반에는 위력을 발휘했다. 건국대 야투 실패 유도 후 빠른 공격으로 손쉽게 득점했다. 경기 시작 1분 29초 만에 6-0으로 앞섰다.
3-2 지역방어가 계속 잘 이뤄졌고, 강현수의 속공과 이주영의 3점이 터졌다. 중앙대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16-4로 앞섰다. 분위기가 꽤 좋았다.
하지만 건국대의 빨라진 페이스에 수비 대형을 조성하지 못했다. 빠른 속도로 실점. 건국대와 더 멀어질 기회를 잃었다. 25-19로 1쿼터를 마쳤다.
중앙대는 2쿼터 시작 3분 넘게 득점하지 못했다. 긴 슈팅 거리에 많은 걸 의존해야 했다. 2쿼터 시작 2분 30초 만에 25-23으로 쫓겼던 이유.
이경민(183cm, G)이 분위기를 바꿨다. 속공 가담에 이은 미드-레인지 점퍼와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연속 득점을 해냈다. 특히, 2쿼터 종료 2분 12초 전에는 레이업 득점과 추가 자유투까지 얻었다. 중앙대는 39-30으로 건국대와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임동언(195cm, F)이 2쿼터 종료 35초 전 3번째 파울을 범했다. 중앙대로서는 큰 악재였다. 임동언을 대체할 장신 자원이 없었기 때문이다. 45-38로 전반전을 마쳤다고 해도, 중앙대는 웃기 어려웠다.
중앙대는 걱정과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전반전 같은 견고한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 건국대를 밀어붙였다. 3쿼터 시작 3분 6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54-43)로 달아났다. 건국대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 또한 유도했다.
흐름이 끊길 법도 했다. 그러나 중앙대는 수비와 수비 리바운드 이후 빠른 공격으로 건국대와 차이를 더 벌렸다. 3쿼터 시작 5분도 지나지 않아, 60-43으로 달아났다.
또, 임동언이나 김두진(197cm, F) 등 행동 반경 넓은 포워드가 건국대 빅맨을 끌어낸 후, 강현수나 이주영 등 가드 자원들이 베이스 라인을 영리하게 침투했다. 이경민도 3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돌파 레이업. 중앙대는 65-49로 3쿼터를 마쳤다.
중앙대가 훨씬 유리해졌다. 다만, 점수 차를 빨리 까먹지 않아야 했다. 이른 시간 추격을 허용한다면, 분위기가 건국대 쪽으로 넘어갈 수 있었기 때문.
중앙대 선수들도 이를 인지했다. 마지막에 더 집중했고, 경기 종료 5분 전 73-53로 달아났다. 남은 5분을 침착하게 보냈다. 예선 전승을 기록했던 건국대를 손쉽게 제압했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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