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3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발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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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3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3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제27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해 16일 오후 11시 3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3호기는 지난 3월 28일부터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하고,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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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3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3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제27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해 16일 오후 11시 30분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고리3호기는 지난 3월 28일부터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수검하고,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마쳤다.
지난 8일 계획예방정비 마지막 과정에서 원자로 출력을 높이던 중 주급수펌프가 정지하며 보조급수펌프가 자동기동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수원 고리본부 관계자는 "당시 주급수펌프가 정지한 원인에 대해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와 별개로 원안위가 안전하다고 판단해 발전 재개를 승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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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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