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우경보 나흘째…박형준 시장, 재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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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18일 오후 2시부터 낙동생태공원과 중구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장마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낙동강홍수통제소-낙동강관리본부와의 협업체계와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박 시장은 안전등급 이(E)등급인 중구의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최근 계속되는 호우로 인한 붕괴사고 대책을 점검했다.
박형준 시장은 "모두가 안전할 때까지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는 마음가짐으로 대처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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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18일 오후 2시부터 낙동생태공원과 중구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장마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시장은 낙동강홍수통제소-낙동강관리본부와의 협업체계와 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이어서 금빛노을브릿지 전망대, 강변나들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에 출입통제가 잘 이뤄지고 있는 지와 출입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챙겼다.
이후 박 시장은 안전등급 이(E)등급인 중구의 노후 아파트를 방문해 최근 계속되는 호우로 인한 붕괴사고 대책을 점검했다. 해당 시설물은 건축된 지 81년과 72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로 현재 13세대 21명이 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부터 중구청, 경찰 등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주민들을 임시숙소로 대피시켰다.
박형준 시장은 "모두가 안전할 때까지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는 마음가짐으로 대처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박 시장은 "시는 선제적인 대비를 통해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시설 통제 등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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