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 생숙 주민조례 상임위 문턱도 못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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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발의 조례로 관심을 모았던 전남 여수 웅천 생활형숙박시설 주차장 완화 조례가 여수시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18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주민발의로 상정된 여수시 주차장 조례 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출석 의원 7명 중 반대 5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웅천 생숙 입주민 300여 명은 여수시의회 앞에서 조례안 통과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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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1표도 안나와
주민발의 조례로 관심을 모았던 전남 여수 웅천 생활형숙박시설 주차장 완화 조례가 여수시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18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주민발의로 상정된 여수시 주차장 조례 개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출석 의원 7명 중 반대 5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 찬성표는 1표도 나오지 않았다.
웅천 생숙 주민들이 주민발의로 추진한 여수시 주차장 조례 개정안은 생숙 시설의 오피스텔 전환을 위해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웅천 생숙 입주민 300여 명은 여수시의회 앞에서 조례안 통과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의회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면서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이행강제금 부과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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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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