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고 좌우 에이스' 황준서-육선엽·'이도류' 조대현-전미르, U-18 대표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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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고 좌완으로 평가되는 장충고 황준서와 투타 겸업 이도류인 강릉고 조대현, 경북고 전미르 등이 세계청소년야구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타이베이 타이중에서 열리는 제31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 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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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최고 좌완으로 평가되는 장충고 황준서와 투타 겸업 이도류인 강릉고 조대현, 경북고 전미르 등이 세계청소년야구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타이베이 타이중에서 열리는 제31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U-18 야구 월드컵(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오늘(18일) 발표했습니다.
투수 쪽에는 장충고 좌우 에이스인 황준서와 육선엽 2명 모두 이름을 올린 게 눈에 띕니다.
고교 좌완 최대어로 평가받는 황준서는 마산용마고의 장현석과 함께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최상위 지명이 유력합니다. 장현석이 미국 진출을 택한다면 황준서가 전체 1순위로 지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고교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발된 장현석은 이번 청소년대표팀에선 빠졌습니다.
육선엽은 장충고의 우완 에이스로 이번 시즌 21.1이닝,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43을 기록 중입니다.
'리틀 오승환'으로 불리는 인천고 김택연도 투수진에 힘을 보탭니다.
투타겸업 이도류 선수들인 조대현과 전미르도 모두 포함됐고, 이병규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의 아들 휘문고 이승민과 월드파워쇼케이스에서 우승한 경기고 이상준 등도 최종 엔트리에 선발됐습니다.
이번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는 총 12개국이 출전합니다. 한국은 A조에서 대만,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호주, 체코와 예선 라운드를 치를 예정입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대표팀은 2008년 캐나다 에드먼턴 대회 이후 15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며 "8월 말 선수단을 소집해 국내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팀 전력을 극대화한 후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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