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만에 광주·전남 전역 호우경보 일부 해제

변재훈 기자 2023. 7. 18.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흘째 광주·전남 전역에 내려져 있던 호우경보가 일부 해제됐다.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3개 시군(나주·장성·영암)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앞서 오후 5시께에는 전남 7개 시군(해남·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의 경보가 해제됐다.

이로써 지난 15일부터 광주·전남 전역에 발효됐던 호우경보가 나흘 만에 일부 해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동부엔 19일까지 최고 120㎜ 비, 12개 시군 경보 유지
[곡성=뉴시스] 이영주 기자 = 전남 곡성군 금곡교 주변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곡성군 금곡교 주변 장선리 주민들이 불어난 농수로 주변에서 걷고있다. 2023.07.18.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나흘째 광주·전남 전역에 내려져 있던 호우경보가 일부 해제됐다.

광주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3개 시군(나주·장성·영암)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

앞서 오후 5시께에는 전남 7개 시군(해남·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의 경보가 해제됐다.

이로써 지난 15일부터 광주·전남 전역에 발효됐던 호우경보가 나흘 만에 일부 해제됐다.

기상청은 다만 오는 19일까지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 나머지 12개 시군(여수·광양·순천·담양·곡성·구례·화순·고흥·보성·장흥·강진·완도)에 내린 경보는 유지했다.

전남 동부권엔 19일까지 50~12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19일 오전엔 동부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같은 날 동부권엔 소낙비도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같은 기간 광주와 전남 서부권 예상 강수량은 10~60㎜다.

전 지역 경보가 발효된 15일부터 나흘간 누적 강수량은 구례 성삼재 457.5㎜, 담양 봉산 379㎜, 광양 333.2㎜, 강진 331.7㎜, 담양 317.5㎜, 장흥 301.9㎜, 순천 270.2㎜, 해남 246.4㎜, 광주 241.6㎜, 목포 229.9㎜ 등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