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산사태 위험지 '긴급 점검'

조정훈 2023. 7. 18.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광역시 중구가 재산·인명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산사태 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이는 등 재해 예방에 나섰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18일 운북동 구립해송요양원 등 민가와 인접한 산사태 위험 지역을 방문해 붕괴 발생 여부 및 위험 요인 유무 등을 점검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선 산사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위험 지역 점검을 강화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구청장 "사전 예방 중요…점검 강화·안전 확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8일 관내 산사태 위험지역에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가 재산·인명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산사태 위험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이는 등 재해 예방에 나섰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18일 운북동 구립해송요양원 등 민가와 인접한 산사태 위험 지역을 방문해 붕괴 발생 여부 및 위험 요인 유무 등을 점검했다.

구립해송요양원은 올 상반기 산사태 방지를 위한 사방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구는 밝혔다.

이날 점검은 최근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산사태 발생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산림청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격상·유지 중이다.

관내에는 총 4곳의 산사태 취약 지역이 있다. 구는 여름철 재해 대책 기간(5월15일~10월 15일)을 설정하고 산사태 대책 상황실, 취약지 안전 점검 등을 추진 중이다.

김 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선 산사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위험 지역 점검을 강화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