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지회 회장단 간담회…“인적·물적 교류 확대”

출연연 기술이전 지원 등 지회 운영·참여 확대 방안 논의

대전상공회의소 지회 회장단 간담회 모습. (대전상의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는 18일 상의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지회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상의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본회와 지회 간 인적·물적교류 확대 △기업 경영정보 제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설명회·포럼 지원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지회 회원사 기술이전 상담회 지원 등 지회 운영 및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상의 충남지회 설립 취지에 공감하고 선뜻 응해 준 지회 회장들께 감사하다”며 “지회 설립을 계기로 충남지역 기업들이 대전상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을 줄이고 대전과 충남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대전의 전통 제조업, 건설업, 벤처기업과 지회 회원사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충남 소재 기업들이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원의 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도록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중윤 논산지회장은 “충남 기업들도 대전의 장점인 출연연과 대학을 활용해 제품과 브랜드 개발, 마케팅, 국가지원사업 공동 참여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충남과 대전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대전상의가 추진하는 사업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을 비롯해 김숙자 공주지회장(우먼패키지㈜ 대표), 김중윤 논산지회장(㈜세움스틸·㈜성신레미콘 대표), 신상오 금산지회장(아스폴리머 대표), 전용관 부여지회장(㈜탑스 대표), 장현기 서천지회장(㈜천산건설 대표), 정한수 청양지회장(한스텍㈜ 대표)이 참석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