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우즈베키스탄서 팬미팅?…'지구탐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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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과 이경규의 제빵 도전기가 공개된다.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지구탐구생활' 11회에는 정동원이 이경규와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빵 '논'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담긴다.
화덕 안에 손을 넣어본 정동원은 예상보다 높은 온도에 "나 죽을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지만 이경규는 "아니다. 이 친구가 살아있잖아"라며 빵 공장의 아들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경규는 빵을 굽느라 붉어진 정동원의 얼굴을 보고 끝내 "미안하다"며 사과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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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정동원과 이경규의 제빵 도전기가 공개된다.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지구탐구생활' 11회에는 정동원이 이경규와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빵 '논'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 담긴다. 먼저 두 사람은 사마르칸트에 있는 전통 빵공장에 도착, 직접 제빵에 나선다.
두 사람은 먼저 빵을 반죽하는 것부터 배운 뒤 빵 굽기에 나선다. 화덕 안에 손을 넣어본 정동원은 예상보다 높은 온도에 "나 죽을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지만 이경규는 "아니다. 이 친구가 살아있잖아"라며 빵 공장의 아들을 가리킨다. 이에 더해 이경규는 호들갑을 떠는 정동원에게 "'지구탐구생활'이다. 뭐든지 해봐야지"라고 말하며 정동원의 승리욕을 자극, 그의 도전을 응원한다.
결국 이경규의 성화에 못 이겨 화덕 안으로 들어간 정동원은 의외의 적성을 보였고 이를 본 공장 아들은 "잘한다. 한국 가지 말고 여기서 일하자"며 스카우트를 제의한다. 그러나 이경규는 빵을 굽느라 붉어진 정동원의 얼굴을 보고 끝내 "미안하다"며 사과를 건넨다.
이어 정동원은 레기스틴 광장에서 작은 팬미팅을 진행한다. 정동원이 이경규와 호스트 코빌과 함께 사마르칸트에 있는 레기스탄 광장을 돌아다니던 중 그를 알아본 외국인들이 나타나 기념사진 촬영을 부탁한다. 하지만 정동원이 외국인들을 향해 "저를 아냐"며 본인의 이름을 묻자 외국인들이 예상 밖의 대답을 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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