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익산 수해상황 점검…"전력 다해 피해 복구하라"

윤수희 기자 2023. 7. 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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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전북 익산시 용안면 인근을 방문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으로부터 피해 및 조치 상황 등을 보고 받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속 소통하면서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전력을 다해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필요한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는 등 농업인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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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과 전북 중심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리고 있는 15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7.15/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전북 익산시 용안면 인근을 방문해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으로부터 피해 및 조치 상황 등을 보고 받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지금까지 비가 많이 온 상태에서 추가로 많은 비가 내려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속 소통하면서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전력을 다해 신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필요한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는 등 농업인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정부는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해달라는 건의와 관련해 긴급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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