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잡는다"며 아파트 6층에 새총 '퍽'...외국인 2명 검거
김혜선 2023. 7. 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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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창문을 향해 쇠구슬을 쏴 창문을 파손한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A씨(20)와 B씨(23)는 지난 13일 광주 남구 임암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새총으로 지름 약 2cm의 쇠구슬을 발사해 인근 아파트 5층, 6층 유리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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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아파트 창문을 향해 쇠구슬을 쏴 창문을 파손한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A씨(20)와 B씨(23)는 지난 13일 광주 남구 임암동 한 아파트 인근에서 새총으로 지름 약 2cm의 쇠구슬을 발사해 인근 아파트 5층, 6층 유리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를 당한 주민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수사 나흘째인 지난 17일 A씨와 B씨를 특정해 인근 대학교 기숙사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물고기를 잡으려고 새총을 쐈다”며 “유리창을 파손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당초 해당 아파트 주민들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장난으로 유리창이 파손된 것으로 의심하고, 인근 초등학교에서는 ‘BB탄을 금지하다’는 내용의 가정통신문까지 배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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