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집값 바닥 쳤다… 5월 상승률 11%대 [부동산 아토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들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5개월 연속 상승하며 누계 기준 상승률이 7%대를 넘어섰다.
강남 4구가 있는 동남권의 경우 올해들어 5월까지 상승률이 무려 11%대를 기록했다.
올 1~5월 누계 실거래가 상승률 기준으로 서울은 7.75%이다.
수도권 실거래 아파트값도 올 1~5월 누계 상승률이 5.26%로 5%대를 돌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남 4구 상승률 11.66% 반등.. 일부 단지 한달에 1억원씩 올라
올 들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가 5개월 연속 상승하며 누계 기준 상승률이 7%대를 넘어섰다. 강남 4구가 있는 동남권의 경우 올해들어 5월까지 상승률이 무려 11%대를 기록했다. 역전세난, 금리 인상 등 변수가 있지만 바닥은 확실히 지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아파트 실거래가 통계를 보면 전국 0.82%, 수도권 1.22%, 서울 1.43%, 지방 0.40% 등을 기록했다. 서울은 5개월 연속, 수도권·전국·지방은 4개월 연속 상승이다.
올 1~5월 누계 실거래가 상승률 기준으로 서울은 7.75%이다. 시도 기준으로 전국 1위 상승률이다.
권역별로는 강남 4구 반등세가 뚜렷하다. 동남권이 무려 11.66% 올랐다. 서북권 8.89%, 서남권 6.29%, 동북권 5.86%, 도심권 2.51% 등 대다수 지역에서 5% 이상 상승폭을 기록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93㎡는 지난해 말 31억원까지 떨어졌다가 지난달에는 최고 36억원에 팔리며 5억원 가량 올랐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전용 82㎡의 경우 지난해 말에는 22억원까지 하락했으나 지난달에는 28억7000만원에 팔렸다. 매월 1억씩 오른 셈이다.
실거래가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 최고점은 2021년 10월(실거래지수 188.5)이다. 올 5월 실거래지수는 152.8로 전 고점과 비교해 보면 81% 수준까지 올라왔다.
수도권 실거래 아파트값도 올 1~5월 누계 상승률이 5.26%로 5%대를 돌파했다. 서울 외에 경기도가 4.31% 오르며 반등세를 주도했다. 경기도의 경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5월에 이어 6월에도 1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수도권, 특히 서울 아파트 시장은 바닥을 벗어났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며 "거래량이 올 추석(9월 말) 전후 월 5000건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 광역시 올 1~5월 실거래가 변동률을 보면 대구(-0.26%)를 제외하고는 반등세다. 세부적으로는 세종시가 7.27%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다. 부산 1.66%, 광주 1.40%, 대전 0.97%, 울산 1.79% 등을 기록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