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남은 약, 우체통에 넣으세요"..나주서 시범 운영

정경원 2023. 7. 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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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이 경과되거나 먹고 남은 약을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안전하게 처리되는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다음 달 전남 나주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폐의약품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나주에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사업을 다른 지자체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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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통 폐의약품 회수봉투 사진 : 우정사업본부 

유효기간이 경과되거나 먹고 남은 약을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안전하게 처리되는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가 다음 달 전남 나주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폐의약품으로 인한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광주·전남에서는 처음으로 나주에서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회수 대상은 물약을 제외한 폐의약품이며, 약국과 주민센터에서 배부하는 전용 회수봉투에 넣어 나주 지역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수거됩니다.

일반 우편봉투에도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우체통에 넣으면 동일하게 수거됩니다.

기존에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는 약국과 보건소, 주민센터 등에서는 회수한 폐의약품을 우편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습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사업을 다른 지자체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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