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열흘 된 영아 시신 바다에 버린 비정한 친모 '구속'
신민지 2023. 7. 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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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열흘 된 영아의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친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017년 전주에서 출산한 아들이 사망하자, 시신을 가방에 넣어 충남 지역의 바다에 유기한 혐의로 30대 친모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학대나 방임 가능성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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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열흘 된 영아의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친모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017년 전주에서 출산한 아들이 사망하자, 시신을 가방에 넣어 충남 지역의 바다에 유기한 혐의로 30대 친모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학대나 방임 가능성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친모가 영아를 고의로 살해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구체적인 사건 내용에 대해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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