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정전 70주년 앞두고 ‘한반도 평화 촉구’ 국회 결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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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선언 70주년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촉구하는 결의안의 국회 채택을 추진합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같은 당 국회의원 167명과 함께 오늘(18일) 오후에 '정전협정 70주년, 한반도 평화 구축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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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 정전선언 70주년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한반도 평화 구축을 촉구하는 결의안의 국회 채택을 추진합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같은 당 국회의원 167명과 함께 오늘(18일) 오후에 '정전협정 70주년, 한반도 평화 구축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결의안에는 "유례가 없을 정도로 긴 기간 지속되고 있는 '정전체제'를 마감하고 한반도에서 평화체제 구축과 통일을 달성하는 것은 민족적 과제임과 동시에 인류사적 과제"이며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 구축을 시급히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적혔습니다.
또 남북 당국과 미국 등 관련국을 향해 상호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7·4 남북공동성명, 6·15 공동선언, 4·27 판문점 선언 등 남북 합의의 이행을 위한 노력을 당부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아울러, 남북과 관련국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를 재개하고 인도적 협력을 비롯한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재개하여 남북관계의 전면적인 진전시킬 것을 당부한 뒤, 국제사회를 향해 이러한 노력을 지지하고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인영 의원은 지난달부터 결의안 준비를 시작해, 오늘 오후에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자당 의원들의 전체 뜻을 모은 뒤 결의안을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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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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