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 둔치 일부 침수…전 구간 출입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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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남강 둔치가 많은 비와 남강댐 방류로 일부 구간이 침수되고 전 구간이 통제됐다.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남강 수위가 오르면서 남강 둔치 일부 구간이 침수되고 주변 도로가 통제됐다.
상평동 김시민대교 인근 강변도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침수됐으며 남강 둔치 대부분 지역이 일부 침수되거나 물이 들어차고 있다.
남강 둔치 전 구간은 지난 14일 오전 6시 진주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면서 현재까지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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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 남강 둔치가 많은 비와 남강댐 방류로 일부 구간이 침수되고 전 구간이 통제됐다.
18일 진주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남강 수위가 오르면서 남강 둔치 일부 구간이 침수되고 주변 도로가 통제됐다.
오후 5시 30분 현재 저지대인 칠암동 남강 둔치는 이미 침수돼 물이 차 있다. 상평동 김시민대교 인근 강변도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침수됐으며 남강 둔치 대부분 지역이 일부 침수되거나 물이 들어차고 있다.
남강 둔치 전 구간은 지난 14일 오전 6시 진주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되면서 현재까지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상습 침수구역인 진주교와 진양교 하부 도로는 18알 오전 9시부터 차량의 출입을 막고 있다.
남강교 하부 도로는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 무림페이퍼 공장 주변 도로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침수로 통제됐다.
남강댐에서는 홍수조절을 위해 이날 낮 12시부터 최대 방류량을 3000톤으로 늘려 댐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현재 진주 본류 쪽으로는 초당 400톤, 가화천 방면으로는 초당 1600톤을 흘려보내고 있다. 댐은 기상 상황을 보고 방류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댐의 수위는 36.12m로 계획 홍수위 46m보다 여유가 있다. 저수율은 21.7%로 평소 저수율 34%보다 낮게 유지하고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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