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천면 산사태 우려…25세대 주민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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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미천면 미곡마을 등 5개 마을 25세대 주민들이 밤사이 내린 비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돼 안전한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진주경찰서는 17일 오전 6시께 산사태가 우려돼 미천면 미곡·정성·개심·북동·대곡마을 등 25세대 주민들이 미천면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안전한 마을 회관으로 대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산사태 우려지역인 수곡면 창촌교에서 신촌마을간 410m구간에 대해서는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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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 미천면 미곡마을 등 5개 마을 25세대 주민들이 밤사이 내린 비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돼 안전한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진주경찰서는 17일 오전 6시께 산사태가 우려돼 미천면 미곡·정성·개심·북동·대곡마을 등 25세대 주민들이 미천면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안전한 마을 회관으로 대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밤사이 내린 비로 호우관련 112신고 건수는 모두 41건으로 침수(33건), 나무쓰러짐(3건), 신호등 고장(4건), 토사방류(1건) 등으로 집계됐다.
또 한국수자원공사 남강댐이 본류 방향으로 초당 600t 이내로 방류가 되면서 남강변인 세월교 8개소와 둔치 11개소 등 출입로 19개소는 출입 통제에 들어갔고 하대동 조립식주택 옹벽에 토석이 흘러내려 주변에 출입 통제선을 설치했다.
또한 산사태 우려지역인 수곡면 창촌교에서 신촌마을간 410m구간에 대해서는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18일 오후 현재 진양교 하부도로와 집현면 덕성마을~미천면 반지마을 200m구간 양방향은 불어난 물로 도로가 침수돼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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