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수중촬영 중 '이마 부상' 고백…"공황 상태 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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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영화 '밀수'의 수중 촬영 진행 중에 이마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배우들이 촬영 3개월 전부터 (수중 촬영을) 준비했다"며 "저는 웹드라마 '소년심판' 촬영하고 있었을 때라 준비 훈련을 제대로 못했다"고 토로했다.
김혜수는 "과거 영화 '도둑들' 수중 촬영 때 공황 상태가 온 적도 있어서 (이번 촬영에) 겁이 나기도 했었다"며 "심혈을 기울여 (촬영을) 준비했는데 마지막 두 장면에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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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영화 '밀수'의 수중 촬영 진행 중에 이마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밀수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조인성, 염정아,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도 참석했다.
이날 김혜수는 촬영 중 부상을 당했던 때를 회상했다. 그는 "배우들이 촬영 3개월 전부터 (수중 촬영을) 준비했다"며 "저는 웹드라마 '소년심판' 촬영하고 있었을 때라 준비 훈련을 제대로 못했다"고 토로했다.
김혜수는 "과거 영화 '도둑들' 수중 촬영 때 공황 상태가 온 적도 있어서 (이번 촬영에) 겁이 나기도 했었다"며 "심혈을 기울여 (촬영을) 준비했는데 마지막 두 장면에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수중 촬영 후 밖으로 나오다가 이마를 다쳤다"며 "이마가 찢어진 것보다 현장에 못 나간다는 사실이 더 속상했다. 그럴 정도로 현장을 좋아했고 (현장의)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밀수는 2015년 '베테랑', 2021년 '모가디슈' 등을 흥행시킨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다. 밀수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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