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자의식 과잉' 호날두 "미국보다 사우디 리그가 수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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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선수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여전히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심하게 의식하고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보이는 듯 하다.
호날두는 한때 라이벌로 꼽혔던 메시가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한 것을 두고 "사우디 리그가 MLS보다 낫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는 "내가 사우디로 향하는 길을 열었다. (이후) 모든 선수들이 이곳(사우디)으로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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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선수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여전히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심하게 의식하고 자기중심적인 모습을 보이는 듯 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른 뒤 현지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호날두는 한때 라이벌로 꼽혔던 메시가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한 것을 두고 "사우디 리그가 MLS보다 낫다"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는 "내가 사우디로 향하는 길을 열었다. (이후) 모든 선수들이 이곳(사우디)으로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사우디 리그 클럽들은 막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스타 선수 유치에 뛰어들었다. 지난 겨울 호날두를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 후벵 네베스 등이 사우디행을 택했다.
한편 호날두는 이날 진행된 셀타비고(스페인)과의 친선전에서 전반 45분만 소화했고, 팀은 셀타비고에 0-5 대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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