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고려대 체육회, 정기 고연전 발전 방안 논의

김영준 기자 2023. 7. 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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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체육회 이관식 회장과 고우체육회 정몽원 회장을 비롯한 두 학교 체육회 임원들이 18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양교 정기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연세체육회·고우체육회

9월 열리는 2023년 정기 고연전(주관 학교가 연세대일 경우 고연전, 고려대일 경우 연고전)을 앞두고 연세체육회 이관식(올림픽CC 회장) 회장과 고우체육회 정몽원(HL그룹 회장) 회장이 18일 서울클럽에서 만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오찬 간담회는 양교 정기전을 앞두고 주관 학교 체육회가 상대 학교 체육회를 초청하는 전통에 따른 것으로, 올해 주관교인 연세대의 연세체육회가 고려대 고우체육회를 초청했다. 양교 체육회는 양교 친선과 정기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양교 발전을 위한 계획안에 합의했으며, 올해 정기 고연전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선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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