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사회적협동조합 찾아 수납공간 정리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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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18일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납정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시민구단인 수원FC는 최순호 단장을 비롯해 이태섭·정은우·곽동준·정재윤·김찬용 선수와 구단 관계자들은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의 아동의류와 수납공간을 정리했다.
정나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아동의류가 너무 많아 수납공간 정리가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시민구단 수원FC 선수들이 봉사활동으로 도와줘서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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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18일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납정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시민구단인 수원FC는 최순호 단장을 비롯해 이태섭·정은우·곽동준·정재윤·김찬용 선수와 구단 관계자들은 얀코 사회적협동조합의 아동의류와 수납공간을 정리했다.
이들은 4층 사무실에 수북이 쌓인 아동의류를 2층으로 옮기고 박스를 가지런히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곽동준 선수는 “자원봉사에 처음 참여했는데 너무 뿌듯하고 좋았다”며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서 저 자신이 치유되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스스로 심리적 안정과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선수들이 참여하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나겸 얀코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아동의류가 너무 많아 수납공간 정리가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시민구단 수원FC 선수들이 봉사활동으로 도와줘서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수원FC, 수원FC위민은 지역사회 연대사업을 추진 중이다. 21일에는 수원FC위민 소속 이영서 등 선수 5명이 장안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을 방문해 레크리에이션과 캐릭터 인형 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에 동참한다.
이 같은 협업은 지난달 8일 기말고사 중인 수원 아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랑의 밥차’에 이어 올해 들어 2번째다.
당시 수원FC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아주대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들 힘내세요’ 사랑의 밥차가 큰 호응을 받았다.
기말고사를 앞둔 아주대 학생들에게 수원FC 라스, 이범영 등 남자 선수와 수원FC위민 문미라, 전하늘, 추효주 등 여자 선수들이 햄버거 무료 급식을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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