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익산 농경지 침수현장 방문…“농가 피해복구 만전”

하지혜 2023. 7. 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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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전북 익산시 용안면 인근에 방문해 논·시설하우스 침수 현장 등을 살펴보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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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전북 익산시 용안면 인근에 방문해 논·시설하우스 침수 현장 등을 살펴보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이 동행했다.

한 총리는 현장 피해·조치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지금까지 비가 많이 온 상태에서 추가로 많은 비가 내려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농식품부·행안부 등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필요한 대책을 충분히 마련하는 등 농민들이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조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를 위한 긴급 피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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