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0일' 아이 숨지자 바다에 시신 유기한 친모 구속

조형연 2023. 7. 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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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열흘 된 아이가 숨지자 시신을 유기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은 18일 학대치사 및 시신유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전주에서 출산한 아들이 사망하자 시신을 가방에 넣어 충남지역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학대 또는 방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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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태어난 지 열흘 된 아이가 숨지자 시신을 유기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은 18일 학대치사 및 시신유기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전주에서 출산한 아들이 사망하자 시신을 가방에 넣어 충남지역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학대 또는 방임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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