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주민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덜미

김용구 기자 2023. 7. 18.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소 자주 오가던 이웃 집에 사는 마을 이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함안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35분께 경남 함안군 대산리에 있는 B(60대) 씨 주거지에서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함안경찰서,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
범행 후 인근 야산 도주·폭우에 자수

평소 자주 오가던 이웃 집에 사는 마을 이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 국제신문 DB


함안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35분께 경남 함안군 대산리에 있는 B(60대) 씨 주거지에서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 씨는 앞마당에서 농작물을 말리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B 씨를 범행 직후 인근 산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폭우가 쏟아져 도주가 여의치 않고 경찰까지 추적에 나서자 범행 2시간 뒤인 오전 10시30분께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행인에게 발견된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