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플라스틱 폐자원 순환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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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버려진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한 굿즈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폐자원 순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광양제철소 산하 '자원순환 플라스틱뱅크 재능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15~16일 광양읍과 중마동, 성황동, 광영동, 금호동 등 광양시 곳곳에서 버려진 플라스틱병 뚜껑을 수거했다.
지역민이 직접 분리수거한 폐플라스틱병 뚜껑이 다시 지역민들의 일상에서 재활용된다는 점에서 자원 재순환 모델의 선례가 될 것이라는 게 광양제철소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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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버려진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한 굿즈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폐자원 순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광양제철소 산하 '자원순환 플라스틱뱅크 재능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15~16일 광양읍과 중마동, 성황동, 광영동, 금호동 등 광양시 곳곳에서 버려진 플라스틱병 뚜껑을 수거했다.
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지역 내 26곳의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플라스틱병 수거함을 찾아 지역민들이 기부한 폐플라스틱병 뚜껑을 수거했다.
수거된 플라스틱병 뚜껑은 금호동 백운쇼핑센터에 있는 플라스틱뱅크 체험관으로 보내져 분류, 파쇄, 사출 과정을 거친 뒤 치약짜개와 비누받침 등 리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재활용품들은 다시 지역사회에 기부된다.
지역민이 직접 분리수거한 폐플라스틱병 뚜껑이 다시 지역민들의 일상에서 재활용된다는 점에서 자원 재순환 모델의 선례가 될 것이라는 게 광양제철소의 설명이다.
봉사단에 폐플라스틱병을 기부한 한 시민은 "봉사단 덕분에 재활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친환경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플라스틱뱅크봉사단 외에도 △녹색봉사단 △해양지킴이봉사단 △클린오션수중정화봉사단 등 다양한 환경 분야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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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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