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 의정연수 대신 수해복구…피해 아픔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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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회가 예정된 의정연수를 취소하고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진천군의회는 18일부터 1박2일간 국내 의정연수를 계획했으나 취소하고 대신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수해 복구에 나섰다.
진천군의회는 수해 복구 봉사활동뿐 아니라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에 나서 주민들과 지역사회가 안정을 찾도록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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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역량 동원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도록 지원"
(진천=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진천군의회가 예정된 의정연수를 취소하고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진천군의회는 18일부터 1박2일간 국내 의정연수를 계획했으나 취소하고 대신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수해 복구에 나섰다.
이들은 이날 초평면 부창마을에 있는 시설하우스 농가를 찾아 침수된 농자재를 옮기고 떠내려온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진천군의회는 수해 복구 봉사활동뿐 아니라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에 나서 주민들과 지역사회가 안정을 찾도록 힘쓸 방침이다.
장동현 진천군의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군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15일 338㎜의 장맛비가 퍼부은 진천에서는 주택과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등 95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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